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다저스의 불펜진이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1위 밀워키의 타선에 맥없이 무너졌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6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2-0으로 앞선 8회 5실점하며 맥없이 역전을 허용했다. 최근 불펜진에서 비중이 늘어난 두 선수, 제이미 라이트와 브랜든 리그가 동시에 무너졌다. 8회 등판한 라이트는 4개의 안타를 연거푸 허용하며 2실점했고, 이어 구원 등판한 리그가 2사 만루에서 대타 라일 오버베이에게 주자 일소 2루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라이트가 패전의 책임을 안았다.
8회 1사 1,2루에서 타석에 오른 제넷의 우전 안타 때, 2루주자 브론이 홈을 쇄도하여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한편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도중 오른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금일 오전 구단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MRI 검진을 받았다. 류현진은 DL에 올랐음을 알렸고, 매팅리 감독은 “이곳(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부상”이라며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설명한 매팅리는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올릴 예정이다. 어떤 재활을 할 수 있을지는 3~5일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은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8회 1사 1,2루에서 타석에 오른 제넷의 우전 안타 때, 2루주자 브론이 홈을 쇄도하여 득점을 올리고 있다.
한편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 도중 오른 엉덩이 근육에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금일 오전 구단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MRI 검진을 받았다. 류현진은 DL에 올랐음을 알렸고, 매팅리 감독은 “이곳(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부상”이라며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설명한 매팅리는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올릴 예정이다. 어떤 재활을 할 수 있을지는 3~5일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은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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