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돈 매팅리(53) LA다저스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26)의 올 시즌을 바라보는 생각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13일(한국시간)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목표에 대해 말했다.
커쇼는 ESPN 라디오 토크쇼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다. 시즌을 오래 끌고 갔음에도 이기지 못하는게 어떤 기분인지를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지난해 경험과 현재 우리 팀의 전력으로 볼 때, 월드시리즈가 아니면 이번 시즌은 실패라는 것을 잘 알 고 있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감독도 커쇼의 생각과 같았다. 매팅리 감독은 ESPN LA 마크 색슨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커쇼가 선수로서 할 말을 했다고 본다. 나도 감독으로서 생각하건대 팀의 선발진에서 39승 15패 합작 중인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모두 부진에 빠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래서 다저스가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커쇼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또 매팅리 감독은 "선수들은 지금 해주고 있는 대로 잘 해주면 된다. 개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월드시리즈 우승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고 덧붙였다.
팀의 에이스와 감독이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까지 약 두 달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다저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velyn1002@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돈 매팅리(53) LA다저스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26)의 올 시즌을 바라보는 생각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13일(한국시간)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목표에 대해 말했다.
커쇼는 ESPN 라디오 토크쇼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다. 시즌을 오래 끌고 갔음에도 이기지 못하는게 어떤 기분인지를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지난해 경험과 현재 우리 팀의 전력으로 볼 때, 월드시리즈가 아니면 이번 시즌은 실패라는 것을 잘 알 고 있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감독도 커쇼의 생각과 같았다. 매팅리 감독은 ESPN LA 마크 색슨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커쇼가 선수로서 할 말을 했다고 본다. 나도 감독으로서 생각하건대 팀의 선발진에서 39승 15패 합작 중인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이 모두 부진에 빠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래서 다저스가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커쇼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또 매팅리 감독은 "선수들은 지금 해주고 있는 대로 잘 해주면 된다. 개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월드시리즈 우승은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고 덧붙였다.
팀의 에이스와 감독이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가운데,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까지 약 두 달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다저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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