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수 브랜든 벨트(26)가 1군 복귀 일주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은 9일(한국시간) 벨트가 뇌진탕 증세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벨트는 지난달도 뇌진탕증세로 2주가량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1군 경기에 나서 4경기를 소화해냈지만 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두통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8일 경기부터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벨트의 부상에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다. 뇌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사태가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7리 11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벨트는 일전에도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벨트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1루수 자리에 마이크 모스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모스는 올 시즌타율 2할7푼3리 15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southjade@maekyung.com]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은 9일(한국시간) 벨트가 뇌진탕 증세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벨트는 지난달도 뇌진탕증세로 2주가량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1군 경기에 나서 4경기를 소화해냈지만 7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두통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8일 경기부터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벨트의 부상에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다. 뇌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사태가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7리 11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벨트는 일전에도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벨트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1루수 자리에 마이크 모스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모스는 올 시즌타율 2할7푼3리 15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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