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에 공헌한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이름을 딴 운동장을 갖게 됐다.
‘TV 외핑겐’은 케디라가 1992년 입단하여 유소년선수생활을 시작한 팀이다. 케디라는 30일 밤(한국시간) ‘TV 외핑겐’의 ‘케디라 운동장’ 명명식에 참가했다. 외핑겐의 연고지인 슈투트가르트현의 ‘펠바흐’는 케디라가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하다.
케디라는 1995년 VfB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으로 이적했고 2004년 슈투트가르트 2군으로 승격하여 프로에 데뷔했다. 1군 합류는 2006년이었고 2010년까지 132경기 1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TV 외핑겐과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2군-1군으로 이어지는 1992~2010년까지의 경력은 그야말로 출생지와 밀착된 지역친화 그 자체다. 게다가 2010년 7월 30일 레알에 입단하면서 1400만 유로(192억1262만 원)의 이적료를 슈투트가르트에 안겨주기까지 했다.
[dogma01@maekyung.com]
‘TV 외핑겐’은 케디라가 1992년 입단하여 유소년선수생활을 시작한 팀이다. 케디라는 30일 밤(한국시간) ‘TV 외핑겐’의 ‘케디라 운동장’ 명명식에 참가했다. 외핑겐의 연고지인 슈투트가르트현의 ‘펠바흐’는 케디라가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하다.
케디라는 1995년 VfB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으로 이적했고 2004년 슈투트가르트 2군으로 승격하여 프로에 데뷔했다. 1군 합류는 2006년이었고 2010년까지 132경기 1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TV 외핑겐과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2군-1군으로 이어지는 1992~2010년까지의 경력은 그야말로 출생지와 밀착된 지역친화 그 자체다. 게다가 2010년 7월 30일 레알에 입단하면서 1400만 유로(192억1262만 원)의 이적료를 슈투트가르트에 안겨주기까지 했다.
독일의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함께한 케디라가 친정팀 ‘TV 외핑겐’의 ‘케디라 운동장’ 명명식에 참석했다. 케디라가 명명식 기념앨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독일 펠바흐)=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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