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4일(한국시간)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LA갤럭시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활약한 안데르 에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안데르 에레라는 전반에 중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고 후반에는 공격을 담당했다. 에레라는 날카로운 패스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맨유 공식 SNS에서는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를 꼽는 투표를 진행했고 88%의 지지를 얻은 에레라가 최종 선정됐다.
에레라는 2008년 사라고사 B팀에 입단해 2011년 아틀레틱 빌바오로 팀으로 이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발탁돼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지난 6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3600만 유로(약 498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레라 맨유 LA갤럭시 완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레라, 기대되는 선수네" "에레라, 앞으로 맨유를 잘 이끌어주길" "에레라, 팬들이 88%나 지지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