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마운드에 복귀한 윤석민은 무리하지 않았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복귀전이었지만, 무리하지 않아다. 윤석민은 3 1/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는 42개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재활을 진행한 그는 첫 실전 등판인 점을 고려, 평소보다 적은 공을 던졌다. 내용도 좋았다. 3회 1아웃 이후 닉 애디튼과 교체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연속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팀도 4-2로 이겼다. 노포크는 1회 다니엘 알바레즈가 희생플라이로 훌리오 보본을 불러들이며 첫 득점을 냈다. 7회에는 퀸틴 베리가 1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득점했고, 크리스티안 워커가 우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2점을 보탰다.
로체스터는 8회 제임스 베레스포드의 2타점 2루타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복귀전이었지만, 무리하지 않아다. 윤석민은 3 1/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 수는 42개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재활을 진행한 그는 첫 실전 등판인 점을 고려, 평소보다 적은 공을 던졌다. 내용도 좋았다. 3회 1아웃 이후 닉 애디튼과 교체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연속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팀도 4-2로 이겼다. 노포크는 1회 다니엘 알바레즈가 희생플라이로 훌리오 보본을 불러들이며 첫 득점을 냈다. 7회에는 퀸틴 베리가 1사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득점했고, 크리스티안 워커가 우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여 2점을 보탰다.
로체스터는 8회 제임스 베레스포드의 2타점 2루타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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