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게임 선발 투숭의 영예를 안은 두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아담 웨인라이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85회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 등판했다.
두 선수 모두 1이닝씩을 책임졌다. 에르난데스가 웃었다. 에르난데스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웨인라이트는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먼저 나온 에르난데스는 앤드류 맥커친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야시엘 푸이그와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연거푸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맥커친이 폭투와 도루로 3루까지 갔지만, 폴 골드슈미트를 땅볼로 처리했다.
반면, 웨인라이트는 고전했다. 첫 타자 데릭 지터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 뒤이어 마이크 트라웃에게 우측 담장 바로 맞히는 3루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미겔 카브레라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두 선수는 2회 각각 존 레스터와 클레이튼 커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greatnemo@maekyung.com]
두 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85회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 등판했다.
두 선수 모두 1이닝씩을 책임졌다. 에르난데스가 웃었다. 에르난데스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웨인라이트는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먼저 나온 에르난데스는 앤드류 맥커친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야시엘 푸이그와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연거푸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맥커친이 폭투와 도루로 3루까지 갔지만, 폴 골드슈미트를 땅볼로 처리했다.
반면, 웨인라이트는 고전했다. 첫 타자 데릭 지터에게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 뒤이어 마이크 트라웃에게 우측 담장 바로 맞히는 3루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미겔 카브레라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두 선수는 2회 각각 존 레스터와 클레이튼 커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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