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선발진의 연쇄 부상으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난 뉴욕 양키스가 좌완 제프 프란시스를 영입한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12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프란시스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오클랜드에 넘겨 줄 선수를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2004년 콜로라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는 10년간 238경기(선발 217경기)에 등판, 70승 80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2007년 17승 9패 평균자책점 4.22로 최고 성적을 올렸고, 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8년 어깨 부상이 발견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어깨 수술로 시즌 전체를 날렸고, 2010년 복귀한 이후에도 줄곧 한 자릿수 승리에 그쳤다.
이번 시즌 신시내티와 오클랜드에서 뛰었지만,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89에 그쳤다. 오클랜드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리며 불펜으로 뛰었다.
양키스는 CC 사바시아가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데 이어 다나카 마사히로까지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되면서 선발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애리조나에 비달 누노를 주고 브랜든 맥카시를 받아 온 이들은 또 한 명의 경험 있는 선발을 영입하며 상황에 대처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12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프란시스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오클랜드에 넘겨 줄 선수를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2004년 콜로라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란시스는 10년간 238경기(선발 217경기)에 등판, 70승 80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2007년 17승 9패 평균자책점 4.22로 최고 성적을 올렸고, 팀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8년 어깨 부상이 발견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어깨 수술로 시즌 전체를 날렸고, 2010년 복귀한 이후에도 줄곧 한 자릿수 승리에 그쳤다.
이번 시즌 신시내티와 오클랜드에서 뛰었지만,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89에 그쳤다. 오클랜드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리며 불펜으로 뛰었다.
양키스는 CC 사바시아가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데 이어 다나카 마사히로까지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되면서 선발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애리조나에 비달 누노를 주고 브랜든 맥카시를 받아 온 이들은 또 한 명의 경험 있는 선발을 영입하며 상황에 대처했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