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변해가는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LG는 29승41패1무, 4연패에 빠진 한화는 23승44패1무가 됐다. 8위 LG와 9위 한화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LG 선발 리오단은 6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지난 6월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9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리오단은 그 기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초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아 고전했는데 어제처럼 중요한 고비에 집중력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선수들이 경기 내내 중요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가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응용 감독은 “작은 실수가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최진행은 1-2로 뒤진 7회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잡지 못했고 이게 화근이 돼 한화는 7회에 4점을 헌납했다.
[ball@maekyung.com]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LG는 29승41패1무, 4연패에 빠진 한화는 23승44패1무가 됐다. 8위 LG와 9위 한화의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LG 선발 리오단은 6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챙겼다.
지난 6월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9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리오단은 그 기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초반에 공격이 풀리지 않아 고전했는데 어제처럼 중요한 고비에 집중력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선수들이 경기 내내 중요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가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응용 감독은 “작은 실수가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최진행은 1-2로 뒤진 7회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잡지 못했고 이게 화근이 돼 한화는 7회에 4점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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