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북한 양궁 국가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 전지훈련을 위해 이달 말 입국한다.
6월30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양궁 남녀 대표팀 1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 땅을 먼저 밟게 된다. 이번 결정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이다. 김 위원장은 평양 만경대 구역에 있는 양궁 훈련장을 찾아 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보고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양궁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방위원회 관계자는 "먼저 현지에 가서 합동훈련 할 수 있는 팀으로 양궁이 선정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시인했다. 시기는 7월 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이번 전지훈련을 토대로 남북 스포츠 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양궁 대표팀의 전지훈련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운영하는 전지훈련 비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chqkqk@maekyung.com]
6월30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양궁 남녀 대표팀 10여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 땅을 먼저 밟게 된다. 이번 결정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사항이다. 김 위원장은 평양 만경대 구역에 있는 양궁 훈련장을 찾아 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보고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등 양궁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방위원회 관계자는 "먼저 현지에 가서 합동훈련 할 수 있는 팀으로 양궁이 선정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시인했다. 시기는 7월 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이번 전지훈련을 토대로 남북 스포츠 교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양궁 대표팀의 전지훈련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운영하는 전지훈련 비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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