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칠레와의 16강 혈투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브라질이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24, FC바르셀로나)의 부상으로 8강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칠레의 16강전을 마친 네이마르가 오른쪽 허벅지가 부어올랐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팀의 5번째 키커로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라질 사령탑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상태를 봐야겠지만, 사흘 이상 시간이 남은 만큼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네이마르를 경기에 내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는 만만치 않다.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은 콜롬비아와 다음 달 5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스콜라리 감독은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오늘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찾아야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4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준 칠레를 상대하는 만큼 네이마르의 출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며칠 남지 않은 8강전까지 제 컨디션을 회복해 경기에 나설지는 미지수. 브라질의 우승도전이 중대한 고비를 맞게 됐다.
[one@maekyung.com]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칠레의 16강전을 마친 네이마르가 오른쪽 허벅지가 부어올랐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팀의 5번째 키커로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라질 사령탑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상태를 봐야겠지만, 사흘 이상 시간이 남은 만큼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네이마르를 경기에 내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상대는 만만치 않다.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은 콜롬비아와 다음 달 5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스콜라리 감독은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오늘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찾아야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 4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준 칠레를 상대하는 만큼 네이마르의 출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며칠 남지 않은 8강전까지 제 컨디션을 회복해 경기에 나설지는 미지수. 브라질의 우승도전이 중대한 고비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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