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인터뷰, "후반 실점 내 실수다"…결국 '눈물'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24·울산 현대)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승규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벨기에와 3차전서 주전 골키퍼로 선발 출장해 90분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승규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벨기에의 날선 슈팅에 거침없이 몸을 날렸습니다. 특히 전반 40분 드리스 메르턴스의 슈팅을 막아서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 7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전반 무실점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이어 후반 14분 김승규는 메르텐스가 왼쪽에서 쏘아올린 슈팅을 몸을 던지며 막아냈습니다.
그의 활약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김승규에 대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경기 막판 벨기에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규에 대해 "한국의 젊은 골키퍼가 벨기에를 힘들게 했다. '빅 유닛'이 나타났다. 쿠르투아 못지 않은 멋진 플레이였다"라며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김승규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승규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세 번째 경기라 부담도 됐는데 어떤 마음으로 경기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경기장에 들어간 순간 관중이 많아 긴장했지만 경기 초반을 잘 넘기자는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규는 또 "내 실수로 실점하게 돼서 아쉽다"며 "상대 선수들이 얼굴만 봐도 아는 선수들이라 초반에는 긴장했지만 뛰어보니 똑같은 선수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규' '김승규'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24·울산 현대)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승규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벨기에와 3차전서 주전 골키퍼로 선발 출장해 90분을 소화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승규는 특유의 순발력으로 벨기에의 날선 슈팅에 거침없이 몸을 날렸습니다. 특히 전반 40분 드리스 메르턴스의 슈팅을 막아서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반 7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전반 무실점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이어 후반 14분 김승규는 메르텐스가 왼쪽에서 쏘아올린 슈팅을 몸을 던지며 막아냈습니다.
그의 활약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김승규에 대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경기 막판 벨기에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규에 대해 "한국의 젊은 골키퍼가 벨기에를 힘들게 했다. '빅 유닛'이 나타났다. 쿠르투아 못지 않은 멋진 플레이였다"라며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김승규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승규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세 번째 경기라 부담도 됐는데 어떤 마음으로 경기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경기장에 들어간 순간 관중이 많아 긴장했지만 경기 초반을 잘 넘기자는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규는 또 "내 실수로 실점하게 돼서 아쉽다"며 "상대 선수들이 얼굴만 봐도 아는 선수들이라 초반에는 긴장했지만 뛰어보니 똑같은 선수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규'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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