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이과수) 이상철 기자] ‘특급 골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랐지만 박주영(아스날)은 아직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주영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이과수의 플라멩고 훈련장에서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나를 비롯해 선수들의 움직임이 부족해 찬스를 많이 못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 3월 그리스전을 끝으로 득점 시계가 멈췄다.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치른 튀니지전과 가나전에 잇달아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골을 못 넣기도 했지만 문제는 내용이었다. 박주영은 슈팅을 한 차례씩만 날리는 등 ‘킬러 본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신경을 쓰는지 박주영은 더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브라질 이과수 도착 후 가진 첫 훈련에서도 개별적으로 슈팅 훈련을 하며 감각을 키우는데 힘썼다.
박주영은 “슈팅 훈련을 많이 하나 적다면 또 적다. 좀 더 많이 슈팅을 날리려 하고 있다”라며 “현재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다. (득점력 강화를 위해)선수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격을 가다듬고 유효슈팅도 늘리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rok1954@maekyung.com]
박주영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이과수의 플라멩고 훈련장에서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나를 비롯해 선수들의 움직임이 부족해 찬스를 많이 못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 3월 그리스전을 끝으로 득점 시계가 멈췄다.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치른 튀니지전과 가나전에 잇달아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골을 못 넣기도 했지만 문제는 내용이었다. 박주영은 슈팅을 한 차례씩만 날리는 등 ‘킬러 본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신경을 쓰는지 박주영은 더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브라질 이과수 도착 후 가진 첫 훈련에서도 개별적으로 슈팅 훈련을 하며 감각을 키우는데 힘썼다.
박주영은 “슈팅 훈련을 많이 하나 적다면 또 적다. 좀 더 많이 슈팅을 날리려 하고 있다”라며 “현재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다. (득점력 강화를 위해)선수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격을 가다듬고 유효슈팅도 늘리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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