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공기관 광고가 변하고 있다.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는 흥미로운 작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경찰이 진행한 ‘그네’ 옥외광고, 서울시에서 진행한 ‘타요버스’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리고 최근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기존의 스포츠 대회와는 차별화된 영상 광고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6월부터 선보인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광고는 기존 스포츠 대회 광고와는 다르다. 펜싱, 레슬링, 역도를 소재로 한 이번 광고는 ‘가장 즐거운 아시안게임’이라는 단일 컨셉트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묶은 멀티스팟형 광고로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JYJ, 이봉주, 이시영 등 인천AG 홍보대사와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인천AG 개폐회식 총감독인 임권택 감독까지 각 분야의 톱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출연을 통해 의미를 높였다.
인천아시안게임 광고는 소비자와 광고업계에서 호평을 받아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에 출품하게 되었다.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는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히며 전세계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경쟁하는 자리이다. 인천 아시안게임 광고는 이중 Film부문과 Branded Entertainment부문에 각각 출품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김재인 홍보본부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해 늦게 개최돼 상대적으로 관심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유머러스한 반전 에피소드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즐거운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min@maekyung.com]
6월부터 선보인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의 광고는 기존 스포츠 대회 광고와는 다르다. 펜싱, 레슬링, 역도를 소재로 한 이번 광고는 ‘가장 즐거운 아시안게임’이라는 단일 컨셉트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묶은 멀티스팟형 광고로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JYJ, 이봉주, 이시영 등 인천AG 홍보대사와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인천AG 개폐회식 총감독인 임권택 감독까지 각 분야의 톱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출연을 통해 의미를 높였다.
인천아시안게임 광고는 소비자와 광고업계에서 호평을 받아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에 출품하게 되었다. 클리오 광고제와 칸 국제광고제는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히며 전세계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경쟁하는 자리이다. 인천 아시안게임 광고는 이중 Film부문과 Branded Entertainment부문에 각각 출품된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김재인 홍보본부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이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해 늦게 개최돼 상대적으로 관심과 인지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유머러스한 반전 에피소드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즐거운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min@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