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경쟁의 승자는 정성룡? '현재 0-3인데…'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경쟁의 승자는 정성룡? '현재 0-3인데…'



김승규(울산)와 정성룡(수원), 골키퍼 자리는 홍명보호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곳이었습니다.

오늘(10일) 미국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 정성룡이 수문장으로 선발되며 골기퍼 경쟁의 승리자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 장갑의 주인공은 단 한 명입니다. 골키퍼 포지션의 특성상 한번 주전이 정해지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날 경기에 홍명보 감독은 튀니지 전에 이어 정성룡을 선발 골키퍼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의 평가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김승규와 경쟁을 치렀던 정성룡은 월드컵 직전 2번의 평가전에서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에서 1순위임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5분 현재 한국은 가나에게 0-3으로 뒤지고 있어 며칠 남지 않은 월드컵에서 골키퍼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정성룡에 대해 누리꾼은 "축구 정성룡이 골키퍼 되지 않을까 아마도" "정성룡, 근데 오늘 하는거 보니까 불안하긴 하다" "한국축구대표팀 정성룡, 글쎄 일단 믿어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