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칭찬 릴레이…`믿음 깊어져`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의 류현진(27)에 대한 믿음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시즌 6승째를 따낸 류현진을 향해 다양한 각도에서 칭찬을 했다. "류현진은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선수다", "류현진은 위기에서 더욱 빛을 내는 선수다", "류현진은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경기를 끌어가는 능력이 있다"는 등의 찬사를 늘어 놓았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급 스타선수 출신인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날카로운 제구력에 흔들리지 않는 강심장을 높이 평가해 왔다. 최근 들어선 이 같은 믿음이 더욱 견고해진 느낌.
한편, 류현진은 7일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의 콜로라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