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미나(32.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에서 이틀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이미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미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이틀연속 선두를 지켜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강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8언더파 205타로 1타 뒤진 공동 3위로 올라서며 우승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안하다.
전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다소 밀려났던 페테르센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하지만 이미나가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저력을 다시 발휘한다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종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미나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지난 2006년 필즈 오픈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통산 승수는 3승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신지은(22.한화)이 이날 3타를 줄여 7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낭자군에 힘을 보탰다.
뒤를 이어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이날 3타를 줄여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에 3타차로 따라붙으면서 우승 경쟁 가시권에 진입한 박인비는 역전으로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yoo6120@maekyung.com]
이미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미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이틀연속 선두를 지켜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강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8언더파 205타로 1타 뒤진 공동 3위로 올라서며 우승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안하다.
전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다소 밀려났던 페테르센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하지만 이미나가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저력을 다시 발휘한다면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종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미나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지난 2006년 필즈 오픈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통산 승수는 3승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신지은(22.한화)이 이날 3타를 줄여 7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한국낭자군에 힘을 보탰다.
뒤를 이어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이날 3타를 줄여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에 3타차로 따라붙으면서 우승 경쟁 가시권에 진입한 박인비는 역전으로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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