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가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한다.
텍사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 관련 소식을 전했다.
가장 긍정적인 소식을 갖고 온 이는 2루수 프로파다.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 어깨 근육 손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최근 MRI 검진을 받았고, 구단 주치의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로부터 다시 훈련을 소화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프로파는 바로 타격연습에 돌입했으며, 일주일 뒤에는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도 재활에 진전이 보이고 있다. 최근 수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1일에는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른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포수 지오바니 소토는 7~10일 안에 보호대를 제거할 예정이다. 조셉 오티즈(왼발 골절)은 투구 훈련을 시작했고, 조 사운더스(왼 발목 타박상)는 3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3이닝 재활 투구에 나선다. 엔젤 벨트레(오른 정강이뼈 골절)도 체력 훈련에 들어갔다.
호전 중인 선수도 있는 반면, 수술대에 눕는 선수들도 있다.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은 케빈 쿠즈마노프는 지난 26일 두 번째 검진을 받았다. ESPN은 이날 쿠즈마노프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페드로 피게로아는 1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 관련 소식을 전했다.
가장 긍정적인 소식을 갖고 온 이는 2루수 프로파다.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 어깨 근육 손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최근 MRI 검진을 받았고, 구단 주치의인 키스 마이스터 박사로부터 다시 훈련을 소화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프로파는 바로 타격연습에 돌입했으며, 일주일 뒤에는 캐치볼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도 재활에 진전이 보이고 있다. 최근 수비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1일에는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른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한 포수 지오바니 소토는 7~10일 안에 보호대를 제거할 예정이다. 조셉 오티즈(왼발 골절)은 투구 훈련을 시작했고, 조 사운더스(왼 발목 타박상)는 3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3이닝 재활 투구에 나선다. 엔젤 벨트레(오른 정강이뼈 골절)도 체력 훈련에 들어갔다.
호전 중인 선수도 있는 반면, 수술대에 눕는 선수들도 있다.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은 케빈 쿠즈마노프는 지난 26일 두 번째 검진을 받았다. ESPN은 이날 쿠즈마노프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왼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페드로 피게로아는 1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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