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세이브'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시즌 6세이브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 돔에서는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9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퍼팩트로 막아내며 시즌 6세이브를 올렸습니다.
3-0으로 앞선 한신은 9회 곧바로 오승환을 투입했습니다.
선두 모리노 마사히코(35)를 3구째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두 번째 타자 와다 카로히즈(42)와의 승부에서 바깥쪽에 떨어지는 135km짜리 슬라이더로 와다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특히 도노우에에게 던진 3번째 직구는 151km까지 기록했습니다.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세이브 순위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서며 1위 캄 미콜리오(30·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1개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또한 7경기 연속 무실점, 4경기 연속 세이브를 따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70에서 2.45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오승환 피칭에 대해 "11번쨰 등판을 마친 오승환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극찬했습니다.
오승환 6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6세이브 와 정말 멋있다, 완벽한 세이브네!" "오승환 6세이브 역시 오승환 선수네요" "오승환 6세이브 한국에서 응원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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