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6 축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U-16 대표팀을 꺾고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U-16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프랑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4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유근혁이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앞서 간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유주안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 2차전에서 포르투갈, 잉글랜드와 모두 비겼던 한국은 1승2무로 예선을 마감했고 같은 시간 펼쳐진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이 1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A조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캐나다를 2-1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해 한국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결승전은 22일 열린다.
몽테규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터키,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8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별 1위끼리 결승, 2위끼리 3·4위전, 3위끼리 5·6위전, 4위끼리 7·8위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4 AFC U-16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U-16 챔피언십은 ‘2015 FIFA U-17월드컵’ 예선에 해당하는 대회다.
[lastuncle@maekyung.com]
U-16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프랑스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4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유근혁이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앞서 간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유주안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1, 2차전에서 포르투갈, 잉글랜드와 모두 비겼던 한국은 1승2무로 예선을 마감했고 같은 시간 펼쳐진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하면서 한국이 1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A조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캐나다를 2-1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해 한국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결승전은 22일 열린다.
몽테규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터키,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8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별 1위끼리 결승, 2위끼리 3·4위전, 3위끼리 5·6위전, 4위끼리 7·8위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은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2014 AFC U-16 챔피언십’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U-16 챔피언십은 ‘2015 FIFA U-17월드컵’ 예선에 해당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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