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가 마리아 샤라포바(7위)를 또 제압했다. 최근 10년간 맞대결에서 15연승을 달렸다. ‘천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세레나 윌리업스가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샤라포바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통산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소니오픈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레나는 결승에 진출하면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승리로 세레나는 샤라포바와의 상대전적에서의 우위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04년 투어챔피언십에서 패한 이후 10년간 상대전적에서 15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통산전적에서도 16승2패로 ‘샤라포바 천적’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세레나는 샤라포바를 꺾은 뒤 “오늘은 최상의 경기력이 아니었다”는 여유로운 소감과 함께 “소니오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기 때문에 결승에 꼭 오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레나는 리나(중국)-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의 또 다른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세레나 윌리업스가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소니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샤라포바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통산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소니오픈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레나는 결승에 진출하면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이번 승리로 세레나는 샤라포바와의 상대전적에서의 우위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04년 투어챔피언십에서 패한 이후 10년간 상대전적에서 15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통산전적에서도 16승2패로 ‘샤라포바 천적’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세레나는 샤라포바를 꺾은 뒤 “오늘은 최상의 경기력이 아니었다”는 여유로운 소감과 함께 “소니오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기 때문에 결승에 꼭 오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세레나는 리나(중국)-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바키아)의 또 다른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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