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 일정 발표를 하루 뒤로 미뤘다.
매팅리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LA엔젤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일(29일) 류현진이 불펜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날은 댄 하렌, 다음날은 류현진이 불펜을 던지며 두 선수 중 한 명이 31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본토 개막전에 등판한다. 나머지 한 명은 시리즈 3차전인 3일 경기에 나선다.
전날 류현진의 쉐도우 피칭을 점검했던 매팅리는 “아직 공을 던져보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류현진은 많이 나아졌다. 긍정적인 신호”라며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원정에 등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MRI 검진 결과 등에 염증이 발견된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서는 “전날과 달라진 게 없다”며 여전히 경과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팅리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LA엔젤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일(29일) 류현진이 불펜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날은 댄 하렌, 다음날은 류현진이 불펜을 던지며 두 선수 중 한 명이 31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본토 개막전에 등판한다. 나머지 한 명은 시리즈 3차전인 3일 경기에 나선다.
전날 류현진의 쉐도우 피칭을 점검했던 매팅리는 “아직 공을 던져보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류현진은 많이 나아졌다. 긍정적인 신호”라며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원정에 등판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MRI 검진 결과 등에 염증이 발견된 클레이튼 커쇼에 대해서는 “전날과 달라진 게 없다”며 여전히 경과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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