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10일 오후 귀국했다.
박인비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약혼자이자 자신의 코치인 남기협(33)과 올 가을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사실이 보도된 터라 박인비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프로골퍼 출신인 남기협은 현재 박인비의 스윙코치. 박인비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며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겨울이라 기온이 낮아져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할까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인비는 전날(9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날 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프로통산 14번째 우승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박인비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약혼자이자 자신의 코치인 남기협(33)과 올 가을 결혼식을 치르기로 한 사실이 보도된 터라 박인비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프로골퍼 출신인 남기협은 현재 박인비의 스윙코치. 박인비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며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겨울이라 기온이 낮아져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할까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인비는 전날(9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날 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프로통산 14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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