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호주 개막전 2선발로 낙점된 류현진이 시즌 준비 최종단계에 돌입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호주 개막 2연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 시드니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갖게 됐다.
커쇼와 류현진은 10일부터 나란히 시범경기에 등판하며 호주 2연전에 대비한다. 커쇼가 10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75개 정도의 투구 수를 소화하고, 류현진도 11일 오클랜드전에서 비슷한 투구 수를 던질 예정이다.
타석에도 들어선다. 매팅리 감독은 10일 경기부터 지명타자를 사용하지 않고 선발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클랜드전에서 류현진의 시즌 첫 타격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두 선수는 5일 휴식을 취한 뒤 최종 리허설에 임한다. 커쇼는 16일 샌디에이고, 혹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등판하며, 류현진은 하루 뒤인 17일 콜로라도를 상대한다. 마지막 리허설을 치른 두 선수는 17일 경기가 끝난 뒤 시드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호주 개막전은 오는 22일과 23일 양 일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원정팀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호주 개막 2연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 시드니의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갖게 됐다.
커쇼와 류현진은 10일부터 나란히 시범경기에 등판하며 호주 2연전에 대비한다. 커쇼가 10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75개 정도의 투구 수를 소화하고, 류현진도 11일 오클랜드전에서 비슷한 투구 수를 던질 예정이다.
타석에도 들어선다. 매팅리 감독은 10일 경기부터 지명타자를 사용하지 않고 선발 투수들이 타석에 들어서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클랜드전에서 류현진의 시즌 첫 타격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두 선수는 5일 휴식을 취한 뒤 최종 리허설에 임한다. 커쇼는 16일 샌디에이고, 혹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등판하며, 류현진은 하루 뒤인 17일 콜로라도를 상대한다. 마지막 리허설을 치른 두 선수는 17일 경기가 끝난 뒤 시드니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호주 개막전은 오는 22일과 23일 양 일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원정팀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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