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러시아, 한국에 이어 알제리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알제리는 6일 오전(한국시간) 블리다에서 가진 슬로베니아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본선에서 0-1로 패했던 걸 깨끗이 설욕했다.
주력 선수인 페굴리(발렌시아)가 제외됐으나 알제리의 전력 공백은 크지 않았다. 유럽파가 해결사였다.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11분 타이데르(인터 밀란)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블리다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알제리는 2001년 이후 블리다에서 가진 17경기에서 13승 4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rok1954@maekyung.com]
알제리는 6일 오전(한국시간) 블리다에서 가진 슬로베니아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본선에서 0-1로 패했던 걸 깨끗이 설욕했다.
주력 선수인 페굴리(발렌시아)가 제외됐으나 알제리의 전력 공백은 크지 않았다. 유럽파가 해결사였다. 수다니(디나모 자그레브)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11분 타이데르(인터 밀란)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블리다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알제리는 2001년 이후 블리다에서 가진 17경기에서 13승 4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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