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주장 나카무라 ??스케(36)가 전북 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이동국(35)을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나카무라는 24일 한국 출국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동국과의 재회를 이야기했다. 나카무라는 “이동국이 전북에서 뛰는 걸 알고 있다. 원톱을 맡고 있는건가”라며 “그가 그립네”라고 말했다.
나카무라와 이동국은 한솥밥을 먹진 않았지만 1살 터울이다. 한일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여러 차례 겨뤘다. 둘은 이번 맞대결에서 양팀의 주장으로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나카무라는 전북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나카무라는 “전북은 카운터어택에 능하다. 측면 수비수도 공격적이다”라며 빠른 공수 전환에 이은 역습을 경계했다.
한편, 요코하마는 지난 24일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용해 한국으로 이동했다. 25일 공식 기자회견 및 공식훈련을 한 후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나카무라는 24일 한국 출국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동국과의 재회를 이야기했다. 나카무라는 “이동국이 전북에서 뛰는 걸 알고 있다. 원톱을 맡고 있는건가”라며 “그가 그립네”라고 말했다.
나카무라와 이동국은 한솥밥을 먹진 않았지만 1살 터울이다. 한일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여러 차례 겨뤘다. 둘은 이번 맞대결에서 양팀의 주장으로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나카무라는 전북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나카무라는 “전북은 카운터어택에 능하다. 측면 수비수도 공격적이다”라며 빠른 공수 전환에 이은 역습을 경계했다.
한편, 요코하마는 지난 24일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용해 한국으로 이동했다. 25일 공식 기자회견 및 공식훈련을 한 후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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