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J리그 2연패를 한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일왕배 우승팀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꺾고 제록스컵(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히로시마는 22일 오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록스컵에서 요코하마를 2-0으로 이겼다. ‘19세 동갑내기’ 노쓰다 가쿠토와 아사노 다쿠마가 1골씩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노쓰다는 전반 6분 만에 선제 득점을 넣었다. 다카하기 요지로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나선 노쓰다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노쓰다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아사노에게 정확한 패스를 해 추가골을 도왔다. 아사노는 프로 데뷔 후 첫 골이었다.
히로시마는 2골차 리드를 잘 지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록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히로시마 소속의 황석호도 우승에 일조했다. 후반 20분 미하엘 미키치의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투입된 황석호는 25분간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모리야스 감독은 “좋은 출발을 끊었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퀄리티를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히로시마는 22일 오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록스컵에서 요코하마를 2-0으로 이겼다. ‘19세 동갑내기’ 노쓰다 가쿠토와 아사노 다쿠마가 1골씩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노쓰다는 전반 6분 만에 선제 득점을 넣었다. 다카하기 요지로의 부상으로 대체자로 나선 노쓰다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노쓰다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아사노에게 정확한 패스를 해 추가골을 도왔다. 아사노는 프로 데뷔 후 첫 골이었다.
히로시마는 2골차 리드를 잘 지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록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히로시마 소속의 황석호도 우승에 일조했다. 후반 20분 미하엘 미키치의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투입된 황석호는 25분간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모리야스 감독은 “좋은 출발을 끊었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퀄리티를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