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맏언니’ 조해리(28·고양시청)가 심석희(17·세화여고)에 이어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해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2분27초629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앞선 조 1조에서 2분24초765를 기록한 심석희는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조해리는 3조 3번 포지션에 배정됐다. 천천히 출발한 조해리는 마지막 다섯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 선두로 치고 나왔다. 마지막 바퀴까지 캐나다의 발레리에 말탄스와 조 1위 경쟁을 벌인 조해리는 그보다 0.92초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김아랑은 6조 1번에 편성됐다.
[gioia@maekyung.com]
조해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2분27초629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앞선 조 1조에서 2분24초765를 기록한 심석희는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조해리는 3조 3번 포지션에 배정됐다. 천천히 출발한 조해리는 마지막 다섯 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 선두로 치고 나왔다. 마지막 바퀴까지 캐나다의 발레리에 말탄스와 조 1위 경쟁을 벌인 조해리는 그보다 0.92초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김아랑은 6조 1번에 편성됐다.
[gioia@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