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컬링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했다.
일본은 14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 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5차전에서 영국에게 3-12로 크게 졌다.
이로써 일본은 2승 3패로 한국과 함께 공동 7위로 미끄러지며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완패였다. 일본은 3-7로 뒤지던 7엔드에서만 영국에게 대거 5점을 허용했다. 1엔드 5득점은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 기록이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일본 선수들은 “우리의 실수가 많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컬링은 실수를 줄여야 하는 경기인데 영국은 실수 없이 완벽했다”라며 완패를 인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일본은 14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 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5차전에서 영국에게 3-12로 크게 졌다.
이로써 일본은 2승 3패로 한국과 함께 공동 7위로 미끄러지며 4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완패였다. 일본은 3-7로 뒤지던 7엔드에서만 영국에게 대거 5점을 허용했다. 1엔드 5득점은 역대 올림픽 최다 타이 기록이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일본 선수들은 “우리의 실수가 많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컬링은 실수를 줄여야 하는 경기인데 영국은 실수 없이 완벽했다”라며 완패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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