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8일 오전 1시14분(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 60번째로 입장한다고 6일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소치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88개국이 참가한다. 올림픽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단이 가장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선다.
그리스와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러시아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그리스에 이어 호주가 2번째로 입장하며 한국은 59번째인 폴란드에 이어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의 뒤를 이어 루마니아가 입장하고, 일본은 러시아 바로 앞인 87번째다.
한국은 소치올림픽에서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역대 최대인 총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6회)을 세우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올림픽 영웅’ 이규혁(36·서울시청)이 맡는다.
한편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북한은 입장 순서 국가 명단에서 제외돼 최종적으로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min@maekyung.com]
소치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88개국이 참가한다. 올림픽 관례에 따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단이 가장 마지막에 경기장으로 들어선다.
그리스와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러시아어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 그리스에 이어 호주가 2번째로 입장하며 한국은 59번째인 폴란드에 이어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의 뒤를 이어 루마니아가 입장하고, 일본은 러시아 바로 앞인 87번째다.
한국은 소치올림픽에서 선수 71명과 임원 49명 등 역대 최대인 총 1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최다 출전 기록(6회)을 세우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올림픽 영웅’ 이규혁(36·서울시청)이 맡는다.
한편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북한은 입장 순서 국가 명단에서 제외돼 최종적으로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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