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 6기는 골키퍼 무한경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김승규(울산)가 2경기(코스타리카전-멕시코전)를, 정성룡(수원)이 1경기(미국전)를 뛰었는데 경기당 평균 2실점으로 같았다. 누구 하나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정성룡은 3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3일 귀국했다. 정성룡은 귀국 인터뷰에서 “나도 그렇고 (김)승규나 (이)범영이도 훈련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좋은 경험을 쌓았다”라며 “내 자신에게 점수를 매길 정도는 아니다. 승규, 범영이를 신경쓰기 보다 내 자신이 중요하다. 앞으로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번에 달게 훈련을 받았으니 지켜봐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호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세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이겼지만 멕시코와 미국에 각각 0-4, 0-2로 졌다. 경기 결과보다 경기 내용이 더 안 좋았기에 호평보다는 혹평이 더 많았다.
정성룡은 이에 대해 ‘좋은 약’이었다고 평했다. 정성룡은 “1승 2패라는 결과가 아쉽다. 하지만 이번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적어도 멕시코, 미국 같은 수준의 팀을 만날 텐데, 돈 주고 사지 못할 경험을 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정성룡은 3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3일 귀국했다. 정성룡은 귀국 인터뷰에서 “나도 그렇고 (김)승규나 (이)범영이도 훈련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좋은 경험을 쌓았다”라며 “내 자신에게 점수를 매길 정도는 아니다. 승규, 범영이를 신경쓰기 보다 내 자신이 중요하다. 앞으로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번에 달게 훈련을 받았으니 지켜봐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호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세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코스타리카를 1-0으로 이겼지만 멕시코와 미국에 각각 0-4, 0-2로 졌다. 경기 결과보다 경기 내용이 더 안 좋았기에 호평보다는 혹평이 더 많았다.
정성룡은 이에 대해 ‘좋은 약’이었다고 평했다. 정성룡은 “1승 2패라는 결과가 아쉽다. 하지만 이번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적어도 멕시코, 미국 같은 수준의 팀을 만날 텐데, 돈 주고 사지 못할 경험을 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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