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대표팀이 오만에서 펼쳐지고 있는 AFC U-22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다. 한국대표팀은 19일 밤(한국시간) 열린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일찌감치 터진 백성동과 황의조의 연속골을 묶어 2-1 승리를 거뒀다. 1실점도 경기 종료 직전 상대의 비매너로 나온 것이라 사실상 완승이었다.
이제 이광종호는 이라크-일본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이광종 감독은 누구든 상관없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리아를 꺾은 뒤 이광종 감독은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어쨌든 승리가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전반에는 우리 선수들의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전방 압박 시도를 했고, 후반에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3톱으로 변형을 해서 수비 쪽에 좀 더 치중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광조호는 지난 11일 요르단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는 등 출발은 불안했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종 감독 역시 자신감이 붙었다. 이 감독은 “일본과 이라크의 전력은 비슷하다. 어떤 팀과 4강에서 만나도 상관없다. 우리 팀을 잘 정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리아전에서 봤듯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은 아시아 상위레벨이다.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고누적으로 8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공격수 김현의 복귀도 반갑다. 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개개인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 감독은 “함께 오만에 온 23명 모두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선수가 먼저 출전하느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는 말로 팀에 대한 신뢰감을 전한 뒤 “누가 먼저 나오든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lastuncle@maekyung.com]
이제 이광종호는 이라크-일본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다. 이광종 감독은 누구든 상관없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리아를 꺾은 뒤 이광종 감독은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어쨌든 승리가 중요한 경기였다”면서 “전반에는 우리 선수들의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전방 압박 시도를 했고, 후반에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3톱으로 변형을 해서 수비 쪽에 좀 더 치중했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광조호는 지난 11일 요르단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는 등 출발은 불안했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종 감독 역시 자신감이 붙었다. 이 감독은 “일본과 이라크의 전력은 비슷하다. 어떤 팀과 4강에서 만나도 상관없다. 우리 팀을 잘 정비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리아전에서 봤듯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은 아시아 상위레벨이다.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고누적으로 8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공격수 김현의 복귀도 반갑다. 하지만 이광종 감독은 개개인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 감독은 “함께 오만에 온 23명 모두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선수가 먼저 출전하느냐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는 말로 팀에 대한 신뢰감을 전한 뒤 “누가 먼저 나오든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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