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FC 서울과 대전 시티즌이 1대1 트레이드를 했다. 서울은 미드필더 이광진을 대전에 내주고 수비수 이웅희를 영입했다.
서울과 대전은 재능 있는 선수를 맞바꾸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아디가 떠나는 서울은 이웅희를 영입해 수비라인을 강화했고, 대전은 이광진을 데려와 취약했던 허리를 탄탄히 했다.
이웅희는 주로 오른쪽 수비를 맡으나 중앙 수비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다. 2011년 프로에 입문해 17경기를 뛴 그는 이듬해부터 대전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3골을 넣으며 남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이광진은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다. 2010년 동북고 졸업 후 서울에 입단한 중앙 미드필더로 ‘제2의 기성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K리그 챌린지의 광주 FC로 임대 이적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rok1954@maekyumg.com]
서울과 대전은 재능 있는 선수를 맞바꾸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아디가 떠나는 서울은 이웅희를 영입해 수비라인을 강화했고, 대전은 이광진을 데려와 취약했던 허리를 탄탄히 했다.
이웅희는 주로 오른쪽 수비를 맡으나 중앙 수비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다. 2011년 프로에 입문해 17경기를 뛴 그는 이듬해부터 대전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3골을 넣으며 남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이광진은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다. 2010년 동북고 졸업 후 서울에 입단한 중앙 미드필더로 ‘제2의 기성용’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K리그 챌린지의 광주 FC로 임대 이적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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