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한 '끝판대장' 오승환(31)이 13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취재진 100여명의 뜨거운 관심속에 입단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승환 입단회견에는 미나미노부오 한신 사장과 와다 유타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단회견을 마친 후 오승환이 한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승환은 공식 입단회견을 갖고 곧바로 귀국, 국내일정을 소화한 후 18일 괌으로 이동해 한 달 동안 개인훈련에 임한 후 내년 1월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열리는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오승환은 9년동안 삼성에서 통산 444경기에 출장해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한 후 지난달 22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옵션 1억 엔 총액 9억엔에 한신과 대형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이날 오승환 입단회견에는 미나미노부오 한신 사장과 와다 유타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단회견을 마친 후 오승환이 한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승환은 공식 입단회견을 갖고 곧바로 귀국, 국내일정을 소화한 후 18일 괌으로 이동해 한 달 동안 개인훈련에 임한 후 내년 1월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열리는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오승환은 9년동안 삼성에서 통산 444경기에 출장해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한 후 지난달 22일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옵션 1억 엔 총액 9억엔에 한신과 대형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사카)=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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