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5승’ 투수 팀 허드슨을 영입했다.
‘AP 통신’ 등 미국 주요 외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허드슨과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2300만달러(약 243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199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허드슨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했다.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205승 111패 평균자책점 3.44다. 15시즌 동안 4점대 평균자책점 이하가 13차례였다.
허드슨은 지난 7월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발목을 크게 다치며 시즌을 접었다.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97 95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초 허드슨은 애틀란타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애틀란타가 ‘1+1’ 계약을 제시하면서 허드슨은 등을 돌렸다. 허드슨이 샌프란시스코행을 택하면서 1990년대 오클랜드 시절 ‘빅3’로 함께 활약했던 배리 지토와 재회했다.
[rok1954@maekyung.com]
‘AP 통신’ 등 미국 주요 외신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허드슨과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2300만달러(약 243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팀 허드슨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떠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허드슨은 지난 7월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발목을 크게 다치며 시즌을 접었다.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평균자책점 3.97 95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초 허드슨은 애틀란타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애틀란타가 ‘1+1’ 계약을 제시하면서 허드슨은 등을 돌렸다. 허드슨이 샌프란시스코행을 택하면서 1990년대 오클랜드 시절 ‘빅3’로 함께 활약했던 배리 지토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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