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연속 3연승을 달성하며 거침없이 질주했다.
오리온스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에서 71-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오리온스는 6승8패로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에 오르며 5위 KCC(7승7패)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오리온스는 랜스 골번(11리바운드) 김동욱(3리바운드) 전태풍이 각각 14득점씩 기록했으며 최진수가 13득점(4리바운드) 한호빈이 7득점(3리바운드)을 올리며 공격력을 모았다. 반면 KCC는 19개 실책을 범해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며 4연패에 빠졌다.
1쿼터에서 양 팀은 쌍박을 이뤘다. 그러나 2쿼터에 교체 투입된 전태풍의 활약으로 경기 흐름은 서서히 오리온스 쪽으로 기울었다. 전태풍은 한호빈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코트 위를 날아 다녔다. 역전에 재역전이 거듭됐던 전반전은 KCC가 39-38로 1점 차 앞섰다.
3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오리온스가 코트를 장악했다. 오리온스는 한호빈의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앞세워 KCC를 거칠게 몰아 붙였다. 리드를 잡은 오리온스는 골번의 공격력을 더해 3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창원 LG의 경기에서는 KT 아이라 클라크의 더블-더블(33득점 13리바운드 2스틸)과 조성민(20득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으로 LG를 71-67로 꺾고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전은 변기훈(22득점)의 맹활약으로 SK가 모비스에 72-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타던 모비스는 연승 행진을 6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gioia@maekyung.com]
오리온스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에서 71-6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오리온스는 6승8패로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에 오르며 5위 KCC(7승7패)를 1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오리온스는 랜스 골번(11리바운드) 김동욱(3리바운드) 전태풍이 각각 14득점씩 기록했으며 최진수가 13득점(4리바운드) 한호빈이 7득점(3리바운드)을 올리며 공격력을 모았다. 반면 KCC는 19개 실책을 범해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며 4연패에 빠졌다.
오리온스는 16일 KCC를 71-60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사진=MK스포츠 DB |
3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오리온스가 코트를 장악했다. 오리온스는 한호빈의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앞세워 KCC를 거칠게 몰아 붙였다. 리드를 잡은 오리온스는 골번의 공격력을 더해 3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창원 LG의 경기에서는 KT 아이라 클라크의 더블-더블(33득점 13리바운드 2스틸)과 조성민(20득점 5어시스트 2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으로 LG를 71-67로 꺾고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전은 변기훈(22득점)의 맹활약으로 SK가 모비스에 72-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3연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타던 모비스는 연승 행진을 6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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