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각종 악재를 이겨낸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내내 끌려가던 대표팀이 4쿼터 풀 코트 압박수비를 펼칩니다.
당황한 중국이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점수 차이가 줄어듭니다.
그사이 대표팀은 신정자와 강영숙의 슛으로 역전합니다.
이어 변연하의 3점슛이 림을 가르자 중국은 더는 버티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변연하 / 대표팀 포워드
- "마지막에 감이 좋았습니다. 딱 손끝에서 나갔는데 아 이거 들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에."
변연하는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위성우 / 대표팀 감독
- "끝까지 왔으니까 악이든 깡이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10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태국 방콕)
- "결승전 파트너는 숙적 일본입니다. 예선에서 연장접전 끝에 패했지만 200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복귀를 목표로 하는 대표 선수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 각종 악재를 이겨낸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내내 끌려가던 대표팀이 4쿼터 풀 코트 압박수비를 펼칩니다.
당황한 중국이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점수 차이가 줄어듭니다.
그사이 대표팀은 신정자와 강영숙의 슛으로 역전합니다.
이어 변연하의 3점슛이 림을 가르자 중국은 더는 버티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변연하 / 대표팀 포워드
- "마지막에 감이 좋았습니다. 딱 손끝에서 나갔는데 아 이거 들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에."
변연하는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위성우 / 대표팀 감독
- "끝까지 왔으니까 악이든 깡이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10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태국 방콕)
- "결승전 파트너는 숙적 일본입니다. 예선에서 연장접전 끝에 패했지만 200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복귀를 목표로 하는 대표 선수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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