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한국시리즈 7경기 만에 첫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두산과 7차전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타점을 기록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힘을 보태지 못했던 이승엽이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 2사 1,2루 기회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에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리고 5회 30번째 타석에 섰다. 그리고 마침내 한방을 쳤다. 1사 만루에서 유희관의 4구를 때려,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깨끗이 갈랐다. 3루 주자 박한이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첫 타점이지만 귀중한 타점이었다. 1-2로 뒤지며 끌려다니던 삼성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살리지 못했다. 그러다 이승엽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한편, 6회 현재 삼성과 두산은 2-2로 맞서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이승엽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두산과 7차전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타점을 기록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힘을 보태지 못했던 이승엽이다. 이날도 첫 타석에서 2사 1,2루 기회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에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승엽이 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과 7차전에서 5회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첫 타점이지만 귀중한 타점이었다. 1-2로 뒤지며 끌려다니던 삼성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살리지 못했다. 그러다 이승엽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한편, 6회 현재 삼성과 두산은 2-2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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