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 격투기의 간판 김동현이 미국 종합격투기대회인 UFC에서 짜릿한 KO 승리를 거뒀습니다.
UFC는 김동현의 승리를 '최고의 KO'로 꼽으며 열광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실바가 다리 공격을 시도합니다.
김동현은 실바의 다리를 잡고 반격하다가 도망가는 실바의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터뜨립니다.
2라운드에는 체력이 떨어져 실바의 반격에 안면 강타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습니다.
수비 자세로 전환해 기회를 기다린 김동현이 강력한 왼손 펀치를 실바의 턱에 강타합니다.
결정적인 한방을 허용한 실바는 기절하듯 그대로 링에 쓰러졌고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2008년 UFC 데뷔 후 타격에 의한 KO 승리는 처음입니다.
경기 후 UFC는 김동현의 승리를 가장 인상적인 KO로 꼽으며 상금 5천4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3연승에 성공한 김동현은 UFC에서 한국인 최다인 9승을 기록했고, 웰터급 TOP10 진입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한국 격투기의 간판 김동현이 미국 종합격투기대회인 UFC에서 짜릿한 KO 승리를 거뒀습니다.
UFC는 김동현의 승리를 '최고의 KO'로 꼽으며 열광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실바가 다리 공격을 시도합니다.
김동현은 실바의 다리를 잡고 반격하다가 도망가는 실바의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터뜨립니다.
2라운드에는 체력이 떨어져 실바의 반격에 안면 강타를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습니다.
수비 자세로 전환해 기회를 기다린 김동현이 강력한 왼손 펀치를 실바의 턱에 강타합니다.
결정적인 한방을 허용한 실바는 기절하듯 그대로 링에 쓰러졌고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2008년 UFC 데뷔 후 타격에 의한 KO 승리는 처음입니다.
경기 후 UFC는 김동현의 승리를 가장 인상적인 KO로 꼽으며 상금 5천4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3연승에 성공한 김동현은 UFC에서 한국인 최다인 9승을 기록했고, 웰터급 TOP10 진입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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