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박지성(32)이 부상으로 결장한 PSV 에인트호벤이 유로파리그 첫 승을 따냈다.
에인트호벤은 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 초르노모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오데사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원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을 비롯해 골키퍼 제룬 주트, 수비수 카림 레키크,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루치아노 나르싱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다.
경기의 주도권은 오데사가 잡았다. 전반 슈팅수에서도 5-3으로 앞섰다. 그러나 100% 전력이 아닌 에인트호벤은 집중력에서 앞섰다. 전반 11분 멤피스 데파이가 아크 서클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에인트호벤은 후반 흐름도 오데사에게 넘겼다. 오데사는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에인트호벤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에인트호벤에 다시 기회가 왔다. 놓치지 않았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43분 플로리안 요제프준이 추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원정경기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min@maekyung.com]
에인트호벤은 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 초르노모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오데사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원정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을 비롯해 골키퍼 제룬 주트, 수비수 카림 레키크,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루치아노 나르싱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베스트 멤버가 아니었다.
박지성이 부상으로 결장한 PSV 에인트호벤이 4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원정 첫 승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을 1-0으로 앞선 에인트호벤은 후반 흐름도 오데사에게 넘겼다. 오데사는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에인트호벤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에인트호벤에 다시 기회가 왔다. 놓치지 않았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43분 플로리안 요제프준이 추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원정경기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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