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톱타자 배영섭이 아찔한 헬멧 사구 이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영섭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영섭은 1-0인 4회초 2사 후 주자가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정형식의 2루 땅볼로 득점은 실패했지만 의미있는 안타와 출루였다.
차우찬은 지난 8일 잠실 LG전에서 상대 선발 레다메스 리즈에게 헬멧을 강타하는 사구를 맞고 곧바로 후송됐다.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배영섭은 지난 27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복귀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영섭은 사구 이후 21일째인 4경기 10타수 만에 안타를 신고하면서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 톱타자로서 배영섭의 컨디션 회복은 포스트시즌을 앞둔 삼성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min@maekyung.com]
배영섭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영섭은 1-0인 4회초 2사 후 주자가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정형식의 2루 땅볼로 득점은 실패했지만 의미있는 안타와 출루였다.
삼성 라이온즈 톱타자 배영섭이 29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1일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배영섭은 사구 이후 21일째인 4경기 10타수 만에 안타를 신고하면서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 톱타자로서 배영섭의 컨디션 회복은 포스트시즌을 앞둔 삼성으로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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