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문학) 표권향 기자]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 승리했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5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승리를 이끈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날 넥센은 1회 2사에서 이택근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병호의 백투백 홈런이 터져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빠른 판단력으로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3회말 2사 1, 2루에서 선발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박정권에게 추격의 스리런포를 맞아 6-3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맞은대로 다시 갚아줬다. 잠잠하던 타선은 홈런포로 다시 깨웠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가 이재영의 2구째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3회에 박정권에게 무리한 몸 쪽 승부를 시도하다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 승리할 수 잇었다. 이택근의 선제 홈런과 추가 타점,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7-6으로 SK를 꺾고 4위를 고수했다.
[gioia@maekyung.com]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5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승리를 이끈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날 넥센은 1회 2사에서 이택근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병호의 백투백 홈런이 터져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빠른 판단력으로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염경엽 감독은 15일 문학 SK전에서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문학)=김영구 기자 |
염경엽 감독은 “3회에 박정권에게 무리한 몸 쪽 승부를 시도하다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아 승리할 수 잇었다. 이택근의 선제 홈런과 추가 타점, 박병호와 강정호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7-6으로 SK를 꺾고 4위를 고수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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