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과 삼척시청이 2013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두산은 12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 1차전에서 충남 체육회를 상대로 26-20(14-8)로 이겼다. 두산은 리그 5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척이 고향인 정의경은 8골로 활약했다. 이재우는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두산은 전반부터 정의경과 나승도가 공격을 주도해가면서 점수 차를 벌였다. 전반에 이미 14-8로 앞선 두산은 후반 6분 만에 18-9로 달아났다.
두산은 경기 종료 10분여를 앞두고 21-15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임덕준과 홍진기의 연속 골로 23-16으로 도망갔다.
삼척시청은 같은날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인천시체육회를 34-27(16-15)로 꺾었다.
삼척시청은 2010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삼척시청은 2011년, 2012년 2년 연속 인천시체육회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정지해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0골을 넣었다. 인천시체육회 유은희는 9골을 넣었다.
남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ball@maekyung.com]
두산은 12일 강원도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 1차전에서 충남 체육회를 상대로 26-20(14-8)로 이겼다. 두산은 리그 5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척이 고향인 정의경은 8골로 활약했다. 이재우는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정의경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두산은 경기 종료 10분여를 앞두고 21-15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임덕준과 홍진기의 연속 골로 23-16으로 도망갔다.
삼척시청은 같은날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인천시체육회를 34-27(16-15)로 꺾었다.
삼척시청은 2010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삼척시청은 2011년, 2012년 2년 연속 인천시체육회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정지해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0골을 넣었다. 인천시체육회 유은희는 9골을 넣었다.
남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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