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7회 임창민 상대로 역전 투런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김현수(두산 베어스)가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쳐냈다.
김현수는 30일 마산 NC전에서 3-4로 뒤진 7회초 1사 2루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임창민의 5구째 145km짜리 직구를 타격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10m.
김현수는 지난 7경기 만에 홈런을 쳐내며 시즌 14호를 마크했다.

김현수가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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