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왼손 투수 임준섭(24)을 1군으로 콜업했다.
KIA는 15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임준섭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임준섭은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27경기에 출전해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⅓이닝 9실점으로 부진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하루 전날 양현종(25)이 옆구리 늑골 부상 재발로 말소되면서 다시 1군에 올라왔다. 임준섭은 지난 14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했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 13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한 뒤 오른쪽 외복사근(옆구리 뒤쪽) 근육이 파열됐다. 그라운드 복귀까지 최소 3주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KIA는 15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임준섭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IA의 스윙맨인 임준섭은 1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양현종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하루 전날 양현종(25)이 옆구리 늑골 부상 재발로 말소되면서 다시 1군에 올라왔다. 임준섭은 지난 14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했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 13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한 뒤 오른쪽 외복사근(옆구리 뒤쪽) 근육이 파열됐다. 그라운드 복귀까지 최소 3주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rok1954@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