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5회까지 상대 선발 헨리 메히아를 맞아 산발 3안타로 고전하던 다저스는 6회 칼 크로포드, 마크 엘리스,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연속 3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닉 푼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리키 놀라스코가 6 1/3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9승을 챙겼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로날드 벨리사리오와 파코 로드리게스는 8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7월 4일 콜로라도전 이후 두 번째로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18세이브.
다저스는 초반 상대 선발 메히아의 호투와 메츠 타선의 집중 안타에 시달리며 0-2로 끌려갔다. 2회 아이크 데이비스, 윌머 플로레스, 존 벅, 오마르 퀸타닐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점을 내줬다.
그러나 다저스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상대 선발 메히아를 끌어내렸다. 7회에는 푼토가 바뀐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우측 폴대 바로 옆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을 시작으로 6연승을 기록하며 시즌전적 68승 50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5회까지 상대 선발 헨리 메히아를 맞아 산발 3안타로 고전하던 다저스는 6회 칼 크로포드, 마크 엘리스,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연속 3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닉 푼토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6회말 무사 1, 2루 다저스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다저스는 초반 상대 선발 메히아의 호투와 메츠 타선의 집중 안타에 시달리며 0-2로 끌려갔다. 2회 아이크 데이비스, 윌머 플로레스, 존 벅, 오마르 퀸타닐라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2점을 내줬다.
그러나 다저스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상대 선발 메히아를 끌어내렸다. 7회에는 푼토가 바뀐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우측 폴대 바로 옆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을 시작으로 6연승을 기록하며 시즌전적 68승 5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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