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넥센 김민성이 전날의 부진을 한방에 만회했다. 경기 초반 3-7, 4점차까지 뒤쳐졌던 넥센은 김민성이 5회초 터뜨린 2점홈런에 힘입어 7-7의 동점을 만들어 냈다.
김민성은 7일 잠실 두산전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5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2번의 만루 찬스 포함 득점찬스을 날렸던 김민성은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더니 5-7로 뒤쳐진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두산의 3번째 투수 김선우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2점홈런을 만들어 냈다.
전날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시즌 12호 홈런. 김민성의 2점홈런에 힘입어 넥센은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7-7의 동점을 달성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syoon@maekyung.com]
넥센 김민성이 5-7로 뒤쳐지던 5회초 시원한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전날의 부진을 털어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전날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시즌 12호 홈런. 김민성의 2점홈런에 힘입어 넥센은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7-7의 동점을 달성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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