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하이오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던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 추신수가 발목 상태를 전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 타율은 0.283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7월 29일 LA다저스 원정에서 도루 시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후 서부 원정 3경기 중 1경기에만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홈으로 복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한 추신수는 “몸 상태가 완벽한 선수가 누가 있겠는가”라며 자신의 몸 상태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이날도 발목에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섰다. “베이스를 밟거나 돌 때, 수비 도중 방향을 바꿀 때 발목이 조금씩 아프다”며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완벽하게 나은 것은 아니지만, 뛸 만하면 경기에 나선다.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 본다”며 경기에 출전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5호 홈런, 타율은 0.283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7월 29일 LA다저스 원정에서 도루 시도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후 서부 원정 3경기 중 1경기에만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신시내티 추신수가 크리스 헤이시, 제이 브루스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오하이오 신시내티)= 한희재 특파원 |
그는 이날도 발목에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섰다. “베이스를 밟거나 돌 때, 수비 도중 방향을 바꿀 때 발목이 조금씩 아프다”며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완벽하게 나은 것은 아니지만, 뛸 만하면 경기에 나선다.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 본다”며 경기에 출전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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