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일리노이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내야수 마크 엘리스, 돈 매팅리 감독이 퇴장당했다.
엘리스와 매팅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상황은 4회 벌어졌다. 류현진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무사 1루가 된 상황, 마크 엘리스가 풀카운트에서 들어 온 7구째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앨런 포터 주심에게 항의했고, 주심이 바로 퇴장을 명했다.
이에 격분한 엘리스가 헬멧을 집어던지며 항의하자 매팅리 감독이 뛰어나왔다. 매팅리가 엘리스를 제지한 뒤 상황에 대해 항의했고, 주심은 매팅리에게도 퇴장을 명했다. 이 과정에서 매팅리와 포터 주심은 신체 접촉까지 벌이며 격한 말싸움을 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번 퇴장으로 시즌 세 번째 퇴장을 당했다. 그는 이틀 전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체크 스윙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트레이 힐만 수석코치가 남은 경기를 지휘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엘리스와 매팅리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상황은 4회 벌어졌다. 류현진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무사 1루가 된 상황, 마크 엘리스가 풀카운트에서 들어 온 7구째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자 앨런 포터 주심에게 항의했고, 주심이 바로 퇴장을 명했다.
4회초 무사 1루 다저스 마크 엘리스가 삼진 판정에 화를 내며 헬멧을 던지고 있다. 사진(美 일리노이 시카고)= 한희재 특파원 |
매팅리 감독은 이번 퇴장으로 시즌 세 번째 퇴장을 당했다. 그는 이틀 전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체크 스윙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바 있다. 트레이 힐만 수석코치가 남은 경기를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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