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전 승리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우규민의 6이닝 무실점 역투, 이병규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4-2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가져갔다. 이로써 시즌 49승(34패)거둔 LG는 5할9푼의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 삼성(0.630)을 바짝 추격했다.
선발 투수 우규민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3패)째를 거뒀고, 이병규는 1-0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지던 6회 시즌 5호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에 기여했다. 이진영이 2안타 1타점, 정의윤은 9회 쐐기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최강 삼성에 승리해서 영광이다.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의 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활짝 웃었다.
[one@maekyung.com]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우규민의 6이닝 무실점 역투, 이병규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4-2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가져갔다. 이로써 시즌 49승(34패)거둔 LG는 5할9푼의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 삼성(0.630)을 바짝 추격했다.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삼성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최강 삼성에 승리해서 영광이다.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의 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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